사랑에 서툰 사람들
19,800원

작가 : 하이메 에르난데스

옮긴이 : 박중서

출판사 : 고트(goat)

출간일 : 2020년 05월 30일

페이지 : 116페이지

사이즈 : 200*260mm

ISBN : 9791189519186


책 소개

미국 멜로드라마 만화의 완벽한 고전 ≪사랑과 로켓≫의 대표작 『사랑에 서툰 사람들(Love Bunglers)』을 처음 국내에 소개한다. 작가인 하이메 에르난데스는 40년 가까이 ≪사랑과 로켓≫이라는 잡지-단행본을 발표해오며, 아트 슈피겔만, 대니얼 클로스와 함께 미국 대안만화의 역사에 굵직한 획을 그었다.

막이 오르고 영화와도 같은 한 가족, 몇 연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엔딩크레디트가 올라가는 영화를 지켜보듯, 우리는 가까운 사람이 말해준 사실만을 보고, 마치 영화관객처럼 이들의 삶이 피어오르고 무너져내리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기도 하다.

하지만 한 사람의 생에서 기승전결을 읽어내고, 내 일이라도 된 양 함께 아파하고 희열을 나눌 수 있는 것 역시 주변인이기에 가능한 것임을 이 만화책은 말해준다. 주변인이자 주인공인 인물들의 가여운 시행착오를 보여주는 그래픽노블 『사랑에 서툰 사람들』은 가장 자전적인 매체의 온기를 전해준다.


작가 소개

캘리포니아 옥스나드에서 나고 자랐다. 소녀 시절 열혈 만화 독자였던 어머니로부터 잭 커비와 스티브 디트코의 마블 코믹스, 행크 케첨의 개구쟁이 데니스, 찰스 슐츠의 피너츠에 대한 애정을 물려받았다. 청소년기에 접어든 에르난데스는 로스앤젤레스 펑크록의 활기와 함께 아나키즘적이고 거친 미학을 흡수했다. 성실한 독학을 바탕으로, 과장되고 오해받기 쉬운 펑크의 세계를 하이메는 매우 사실적인 현실 인간의 거주 공간으로 그려내기 시작했다. 이것이 바로 1981년 하이메가 형 길버트와 함께 창조해서 국제적으로 격찬받은 시리즈 ≪사랑과 로켓(Love and Rockets)≫의 수수한 시작이다. 그로부터 40년 가까이 지난 오늘날, 사랑과 로켓은 여전히 이어지며 포스트언더그라운드 만화의 명실상부한 대표 걸작으로 자리 잡았다. 하이메 에르난데스는 현재 아내와 딸과 함께 캘리포니아 앨터디나에 산다.